사고 싶었던 플스4 프로를 드디어 구입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498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아직은 꽤 비싼감이 있습니다.)
구입 기념으로 개봉기를 작성해봅니다.
플스4 프로의 상자입니다.
가격에 비해 막 고급스러워보이는 디자인은 아닙니다만 튼튼하게 생겼습니다.


이제 상자를 개봉해볼 차례입니다.

상자를 열면 가장 먼저 메뉴얼들과 작은 상자들이이 반겨줍니다.
메뉴얼과 작은 상자를 들어내면 드디어 플스4 프로 본체가 등장합니다.

본체는 포장이 잘되어있어서 상자 운반 중이나 택배 배송 중에 충격이 가해져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체를 들 때 손에 굉장히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무게가 궁금하여 직접 재봤습니다.

역시 꽤 무거운 편이었습니다. 3kg이 넘어갑니다.
플스4 프로를 구입하면 들어있는 구성품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본체, 무선 패드 1개, 전원 케이블, 패드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 HDMI 케이블, 마이크 기능이 있는 이어폰, 메뉴얼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2인용을 할 것이 아니라면 뭔가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는 구성품입니다.
(물론 게임은 들어있지 않아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게임 CD나 DL을 구입해야합니다.)

전면부 왼쪽에는 CD 삽입부와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씨디 꺼내는 버튼과 USB 포트가 있습니다.

플스4 프로의 뒷면입니다. 전원 케이블 연결부, HDMI, USB 포트, 랜 포트 등이 있습니다.


패드입니다.
패드의 모습은 예전과 크게 변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가운데 부분은 터치패드로 플스 내 마우스 커서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불편한데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하다고 합니다.


엑스박스 원 S, 닌텐도 스위치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고성능의 기기에 슬림버젼도 아니라 그런지 확실히 무겁고 큰 편입니다.
엑스박스 원 S의 경우 고정 받침대가 없더라도 세워서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플스4 프로의 경우 받침대없이 세워서 쓰다가는 큰일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워서 쓰실 분은 세로 받침대(스탠드)를 꼭 사서 쓰시길 바랍니다.
(게다가 통풍구가 옆쪽에 있어서 세워서 쓰기 위해서는 스탠드가 꼭 필요하다고합니다.)
게임 몇 가지를 돌려본 결과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게임도 많고 한글화 된 게임도 많아 앞으로 플스로 게임하는데 시간을 가장 많이 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 그리고 분배기를 사용하시는 경우에 플스4 프로는 무전원 분배기에서는 정상적으로 화면을 뿌려주지 못하니
꼭 전원이 있는 분배기를 사서 쓰시길 바랍니다.
(약간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것 같지만 제 플스4 프로의 경우 무전원 HDMI 분배기(HDMI 셀렉터)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