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고 예전에 길건너 친구들이란 게임을 즐겨했어서 모든 캐릭터를 얻기 위해 몇 주간 버닝하였습니다.

 

길건너 친구들이란 게임은 예전의 개구리라는 게임과 매우 비슷합니다.(아니 게임 방식으로는 똑같은 게임이라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오래전 유행했다는 개구리 게임, 전 이 게임을 즐겼던 세대보다 젊기에(사실입니다!!) 해본 적은 없습니다...>

 

아래 쪽에 위치한 캐릭터를 도로의 차량을 피하고, 움직이는 통나무 다리를 건너 위쪽까지 안전하게 옮기는게 목표입니다.

길건너 친구들은 이를 핸드폰에 맞게 적용하고 그래픽을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캐릭터를 조정할 수 있도록하여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게임입니다.

(사실 저는 길을 건너서 멀리간 기록을 갱신하는 재미보다는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길건너 친구들, 깔끔한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게임의 재미를 증대시킨다.>

 

그냥 길건너 친구들도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지만 어느 순간 지겨워져서 그냥 삭제를 누르고 잊은채 살아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심심해서 할 게임을 찾는 도중 길건너 친구들 디즈니를 발견하고야만것입니다!

디즈니 캐릭터를 모으고 그 캐릭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신나지 않습니까?!

<디즈니 길건너 친구들, 길건너 친구들과 방식이 완전히 똑같은 게임이지만 디!즈!니! 캐릭터들이 나온다!!!>

 

 

 

 

현재 약 280개의 캐릭터가 나와있고 특별한 조건을 만족시키거나 게임을 하며 나오는 코인을 모아 뽑기를 통해, 아니면 직접 현금으로 구매하여 캐릭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돈 많이 법시다...)

그러나 뽑기 확률이 다른 모바일 게임들에 비해 굉장히 착한 편인데, 중복된 캐릭터가 나왔을 때 받는 포인트를 모아 뽑는 뽑기에는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는 캐릭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디즈니 길건너 친구들의 뽑기 시스템, 게임상에서 나오는 코인 혹은 중복된 캐릭터가 나오면 주는 포인트를 모아 캐릭터 뽑기가 가능하다>

 

 <280개가 넘는 캐릭터가 있지만 생각보다 금방 모읍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현재 게임상에 나오는 디즈니 영화 및 애니메이션들은 몬스터 주식회사, 캐리비안의 해적, 도리를 찾아서, 거울나라의 앨리스, 정글북, 주토피아, 미키와 친구들, 토이스토리, 헌티드맨션, 라이온킹, 빅히어로 6,라푼젤, 인사이드 아웃, 주먹왕 랄프입니다.(헥헥... 엄청 많기도 하네요...) 

각각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의 특징을 잘 살려 배경을 구성하고 있고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려 특수능력(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데 거의 필요없는 능력들....)과 특별 행동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길건너 친구들 디즈니를 통해 재미있게 보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의 추억을 살리고 동심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게임을 하면서 알게된 나름의 꿀팁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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