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를 끝으로 조별 예선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2주차 첫경기에서 AHQ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아 불안한 출발은 보인 SKT T1은 역시 SKT T1답게 나머지 경기들은 잘마무리하고 조 1위로 진출하였습니다.
C9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8강에 진출하여 북미의 마지막 희망이 되었습니다.
첫경기에서 모든 힘을 쏟아부은 AHQ는 이후 SKT T1을 이겼다는 것을 상상도 못할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여주며 나머지 경기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1주차를 3전 전패로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EDG는 자신들의 폼을 되찾아 8강의 문턱을 밟을 수 있지않을까 생각하는 순간 SKT T1의 엄청난 플레이에 막혀 홈에서 쓸쓸한 탈락(다른 중국 2팀 들이 더 잘해서 대비되는...)을 하고 말았습니다.
재밌었던 조별예선이 끝나고 더 재밌을 8강이 시작됩니다.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A조 8강 진출팀 : SKT T1, 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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